[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장흥중앙로타리클럽(회장 윤용팔)은 3일 장흥군수실에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에 써달라며 1천800만원을 기탁했다.

장흥군은 이번 후원금으로 저소득가정 4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지붕 누수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과, 화장실이 실외에 설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동 불편 어르신을 가정이다.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장흥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격년제로 주택신축과 개보수사업을 장흥군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장흥중앙로타리클럽 윤용팔 회장은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원하는 것이 로타리안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종순 장흥군수는 “후원해주신 장흥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장흥군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