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길훈)은 11월 19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초.중.고 학생자치회 및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참가팀(80팀), 각급 학교장,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60여명이 참여하여 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행사장 준비에서부터 정리까지 학생자치연합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무대공연 사회자는 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요 내용은 학생자치활동과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공연, 발표, 체험, 전시 등 4개 분야로 구성하여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다양하게 표현하였으며 참여대상은 학교장 및 교직원, 학생회,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참가팀, 2020년 학생자치 및 미래도전프로젝트 참가 희망 학생, 학부모 등으로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학생자치와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 스스로 기획.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 해 나가는 미래핵심역량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역량 키우기 위한 핵심적인 활동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항이면서 순천교육지원청이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회를 맡은 별량중 이수민 학생은 ‘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힘든 과정은 있었지만 내 이름이 새겨진 책을 발간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한 해를 보냈는데 이렇게 사회까지 보게 되어 평생 잊을 수 없는 멋진 한해를 보낸 것 같다. 사회를 보면서 자신감이 향상되었으며 내가 한층 더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런 기회를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길훈 교육장은 “학생자치활동과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순천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스스로 도전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여 미래를 주도할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학생 스스로가 연합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