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은 지난15일 새마을문고장흥군지부(회장 백종수 ) 회원 20여명과 함께 군민회관 앞 광장에서 ‘책 읽는 어린이, 행복한 가정! 2019 알뜰도서 무교환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알뜰도서 무료 교환전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읽지 않는 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로, 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서는 성인도서, 아동도서를 포함한 450여권의 도서가 교환됐다.

백종수새마을문고 회장은 “도서 교환전 통해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좋은 책을 서로 나누고 교환하여 이웃간의 정을 다지고 주민이 독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장흥군지부의 알뜰도서 교환전은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의 관심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