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첩청은 신임 김문환(54세) 제20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9일(금) 취임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콜로라도대(경영학석사)를 졸업했다.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국 기술정책과장,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옴부즈만지원단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해외시장정책관 등 핵심요직을 역임하였다.

한편, 김문환 신임 청장은 “경제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여 광주·전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면서,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로 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해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자생력을 높이도록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