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군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19년 잡곡분야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시설･장비)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관내 경영체 2개소가 지난 22일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시에 따르면 공모사업에 신청한 케어팜영농조합법인과 대성농축산㈜는 총 5억4천만원(국비 4억 3550만원, 도비 1억 45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으며 또한, 2개소는 국･도비, 시비, 자부담을 포함해 케어팜영농조합법인 4억 8100만원, 대성농축산㈜ 3억 9천만원의 사업비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2개 경영체에 콤바인, 트랙터, 파종기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경영체 참여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를 지속적으로 확대‧육성할 계획이며, 기존 쌀 중심에서 밭식량작물까지 확대하여 안정적인 밭식량작물 생산여건 조성 및 자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