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사종합신문]조남재 기자 =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이 3월 25일(월) 관내 중등 학교장과 함께 행복한 곡성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 간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곡성교육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꿈사다리학교 활성화,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 시설 개방, 활동중심 민주시민 교육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교 체육관 개방과 관련해 지역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곡성교육지원청과 군체육회의 MOU 체결 추진에 대한 학교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학생 개별적 멘토링제 활성화를 통한 학교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꿈사다리학교 관계자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가 요구하고 학생이 필요하면 즉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다양한 멘토링제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과 중등 학교장은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고 유연한 협의 문화를 지향해 상생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문화가 안착되고 교사들의 자발성이 표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