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시사종합신문]장철 기자 = 무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지난 4일, 다문화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읍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문품 전달 및 성폭력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 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찰 협력단체의 지원을 통해 준비한 여성용 의류용품 200여점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인 ‘사이버 성폭력’ 등 주요 범죄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문화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에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였다.

한편, 이을신 무안경찰서장은 “낯선 이국땅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이렇게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범죄 예방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무안경찰이 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