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시사종합신문]이정연 기자 = 해남교육지원청은 해남교육의 특색브랜드로 해남 영어캠프를 운영해서 농어촌 영어교육의 모델링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외국에 가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에 못지않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부터 4주동안 해남 꿈누리 센터에서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은 학생영어 캠프와 현지교사 한국문화 체험, 캐나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생영어캠프는 영어와 미술, 체육, 과목으로 매일 6시간동안 캐나다 현직교사와 함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발표하고 주도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병행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켰다.

캐나다 선생님들과 3주 동안 영어로 말하고 생활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며, 또 캐나다 현직교사를 비롯해 한국 협력 교사와의 협동수업과 오감을 통해 익히는 활동중심의 수업을 통해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등 학습효과를 높혔다.

연수를 통해 선발된 우수학생은 겨울방학동안 캐나다 현지 ELS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해남 영어교육프로그램은 해남의 브랜드 영어교육으로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