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전라북도가 말 산업 특구로 지정돼 말 산업 육성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익산, 김제, 완주, 진안, 장수 5개 시군이 전국에서 4번째로 말 산업 특구로 지정돼 2년 간 50억 원을 지원 받는다.

말 산업 특구에는 마사고와 경마축산고 등 말 산업 인력양성기관이 들어서고 재활 승마 육성과 승마 활성화, 말 문화 상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성재 전라북도 축산과장은 “말 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전문 승용마 생산 농가 육성과 체험 관광 승마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5개 시·군과 말 산업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차별화된 말 산업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며 말 산업 육성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5개 특구에 100억 원을 지원해 체험?관광 승마산업 육성과 학생?유소년 승마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