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시사종합신문]박두만 기자 = 장흥군 장흥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광렬)는 지난 9일 기초수급자와 결혼이주여성 임산부 2가구에‘해피둥이 출산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피둥이 출산용품 지원은 저소득층 임산부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올해 출산 예정인 저소득층 임산부로 사업비는 지정기탁과 후원금을 활용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결혼이주여성 등 지원대상에게는 속싸개, 내의, 기저귀, 목욕용품 등 10여 가지 품목,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이 제공된다.

한편, 장흥읍 관계자는“하반기 출산 예정인 5가구에 대해서도 후원자 및 민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출산용품을 지원 할 예정이라며, 획일적인 서비스가 아닌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에게 다가서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