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군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시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코로나19 방역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군산시는 27개 읍면동에서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한 지역을 선정해 자생단체과 방역안전단이 함께 변화된 방역지침에 대한 전단지를 시민들과 상가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음식점을 하는 A시민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으로 시간제한이 해제되고 방문인원 수도 증가해 그 전보다 많은 손님들이 찾아온다”며 “손님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명부 작성과 환기 등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에서는 시민의 자율적인 방역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스스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일상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