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는 다양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가 오는 4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항목으로는 ▲엽산제 지원, 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관리 지원, 에너지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 등 9종에 대한 일괄신청이 가능하다.

엽산제․철분제의 경우 택배 현물서비스 신청 및 택배비 결제 완료시 비대면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다.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 신청은 ‘정부24’에서 가능하며, 보건소 및 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원스톱 통합처리로 입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임산부의 편의성이 보장되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 760-6082)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