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민무숙 원장)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강경숙 센터장)는 지난 3월 23일(화) 제주지역 성인지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컨설턴트 22인을 위촉했다.

제주지역 컨설턴트들은 학계, 법조계, NGO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컨설턴트 자격기준은 다양한 전공계열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이거나 관련 연구 및 활동경험 등이 충족되어야 한다.

성인지정책 컨설턴트는 도, 행정시, 교육청, 의회 등 각 기관의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결산제도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2015년부터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