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 오후 2시 연삼로 제주은행 3층 금융교육센터에서 ‘제주도 상장지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내 유망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돕고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대상 기업 풀(pool)을 넓힐 계획이다.

행사에는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 경제통상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은행, 상장기업 육성펀드 운용사 등 관련 기관과 도내외 유망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정헌 에이치와파트너스 대표의 ‘펀드를 통한 기업 성장 전략’ 특강과 함께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케어식스의 김성훈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제주도 기업투자과장이 상장지원 정책과 상장기업 육성펀드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김인수 교수의 스케일업&IPO 클래스, TS인베스트먼트·스마트스터디벤처스 등 ‘빛나는 상장기업 육성펀드’ 운용사의 설명도 진행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상장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 지원과 투자 네트워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길 바란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도 상장지원 정책홍보를 통해 도내외 유망기업 풀(POOL)을 탄탄히 구축해 스케일업(Scale-up)과 상장(IPO) 지원 체계를 한층 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