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는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실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가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국민권익위원회의 문화 공연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3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별주부전’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등의 공연 ▲올해 5월19일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딱딱하고 추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공연을 통해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청렴라이브 공연을 준비했다”며 “공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청렴을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