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는 민원행정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11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주시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처리 과정에서의 공무원의 친절도 및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전문 조사기관의 전화 모니터링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만족도 조사 주요항목은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및 신속성, △민원인 응대 및 친절에 대한 만족도, △편의시설 및 환경 요인 만족도 등으로, 행정서비스 이용 후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측정한다.

한편 상반기 제주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94.1점으로 전년(93.6점)보다 0.5점 상승했으며, 고객만족도를 업무내용별로 비교해보면 민원업무가 가장 높았고, 이어 사회복지, 주민자치, 산업, 환경 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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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만족도 조사 분석 결과를 민원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미흡한 평가항목에 대한 중점 점검 및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